수수료를 빼면 실제 수익은 얼마일까요?
매매 비용과 손익분기점, 장기 비용의 차이를 숫자로 살펴봅니다.
가격이 10% 올라도 내 수익률은 10%가 아닙니다
매수할 때 낸 비용은 투자 원금에 더해지고, 매도할 때 낸 비용은 받는 돈에서 빠집니다. 수익률의 분모를 매수 수수료까지 포함한 실제 지출액으로 잡아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. 아래는 매수·매도 수수료가 각각 0.2%이고 다른 비용은 없는 예시입니다.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매수 거래금액 | KRW 1,000,000 |
| 매수 수수료 | KRW 2,000 |
| 총 지출 | KRW 1,002,000 |
| 매도 거래금액 | KRW 1,100,000 |
| 매도 수수료 | KRW 2,200 |
| 매도 후 수령액 | KRW 1,097,800 |
| 순수익 | KRW 95,800 |
순수익 95,800원을 총 지출 1,002,000원으로 나누면 약 9.56%입니다. 가격은 10% 올랐지만 매매 비용 때문에 계좌 수익률은 낮아집니다. 증권거래세, 양도소득세, 배당과 환전 비용은 이 예시에서 제외했습니다.
손익분기점은 매수가보다 높을 수 있어요
양쪽 수수료가 각각 0.2%라면 가격이 약 0.4008% 올라야 수수료를 회수합니다. 실제로 최소 수수료나 세금이 있다면 필요한 상승률은 더 달라집니다. 수수료가 무료라는 안내를 볼 때도 환전 비용과 상품 내부 비용까지 무료인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.
매매 수수료와 연간 운용 비용을 구분하세요
거래할 때마다 내는 수수료와 펀드·ETF 잔액에서 반영되는 운용 비용은 발생 방식이 다릅니다. 비용을 단순화해 연 순수익률이 7%인 경우와 6%인 경우를 비교하면, 1,000만 원을 20년 운용한 예상 금액은 각각 약 3,870만 원과 3,207만 원입니다. 추가 납입·세금이 없는 가정이며 실제 보수 차감 방식을 재현한 계산은 아닙니다.
계산 전에 확인할 비용 세 가지
매수·매도 수수료율과 최소 금액, 보유 중 발생하는 상품 비용, 환전·세금 등 별도 비용을 구분해 적어보세요. 수익률 계산기의 수수료 칸에는 매수와 매도에 각각 적용되는 같은 비율을 입력합니다. 연간 펀드 보수를 그 칸에 넣으면 의미가 달라집니다.
출처와 계산 가정
숫자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가정이며 실제 상품의 수익률이나 시세가 아닙니다. 계산 예시는 더그 편집이 별도로 산출했습니다.